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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그린리모델링 기자단 2기 전라남부권의 정재민입니다 !
이번, 기사 주제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린리모델링 현장조사를 다녀보며 접했던 기술에 대해서 함축적으로 요약해보려고 합니다.
그린리모델링 기술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건축물의 에너지 요구량과 관련되어 있는 패시브(Passive) 기술과 건축물의 에너지 소요량과 관련되어있는 액티브(Active) 기술입니다. 추가적으로 여러 가지의 병행공사들이 있습니다.
먼저, 패시브 기술이란 “건축적인 설계요소”를 의미하며, 단열공사, 열로 및 결로 방지공사, 고성능 창호공사, 기밀공사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건축물 외피를 고단열로 설계를 해도 어떤 한 곳에서 외기가 유입되면 고단열인 의미가 없어지므로 열로 및 결로 방지공사와 기밀공사는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 광주 안데르센 어린이집>
그리고 단열공사는 노후된 단열재를 고단열재를 이용해 교체하는 공사입니다.
많은 현장조사를 다녀보니 기존 내단열 벽체에서 추가적으로 외부로 단열재를 둘러 외단열 공법을 적용시키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지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외단열 공법을 적용해, 결로 현상을 방지하는 등 많은 장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 광양 샛별 어린이집>
다음으로 패시브 기술중 마지막 공사는 창호공사입니다.
실제 건축물 내 창호 때문에 열의 유출입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호공사는 중요할 수 밖에 없는 공사입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지 현장조사를 다녀보면 이러한 열의 유입이 쉬운 기존 창호에서 열관류율이 낮은 창호 제품으로 변경을 많이 했습니다.
액티브 기술이란 “설비적인 설계요소”를 의미하며, 고효율 냉난방장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 조명(LED),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등이 있습니다.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 광주 꼬마성 어린이집>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 여수 동도 보건진료소>
고효율 냉난방장치는 관련된 정말 많은 설비기기들이 존재하는데요 ?
저는 그 중에서, 실제 현장조사를 다녀보며 가장 많이 접했던 보일러기기, 실외기 및 실내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일러기기의 경우, 보통 기존 효율이 안좋은 보일러기기(가스, 기름)에서 효율이 훨씬 좋은 보일러기기(가스, 기름, 전기)로 주로 변경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기존 실외기에서 성능계수(COP)가 높은 실외기로 주로 교체되었습니다.
기존 실내기 장치인 스탠딩형이나 천장형에서 주로 시스템 에어컨 형식으로 전면 교체되었습니다.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 광주 우산동 셋이나란히 어린이집>
사업 대상지 중, 폐열회수형 환기장치인 전열교환기 설치공사는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공사에 비해 다소 적었습니다.
그래도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실내외 공기를 섞어 건물 내 쾌적한 공기를 확보하며 유효 열 또한 확보하는 등 많은 이점을 가진 대상지들이 존재했습니다.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 여수 돌산 보건지소>
그린리모델링 기자단 활동을 하기 전, “아직도 형광등이 있는 건물들이 있다고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현장조사 활동을 진행하며 생각보다 건축물에 형광등이 많이 쓰여져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기존 형광등에서 LED등으로 변경되어서 정말 편하고 행복하다는 의견도 들려왔습니다.
형광등은 LED에 비해 자주 교체되고 사용전력도 LED에 비해 차이가 많지 않은데요 ? 이러한 형광등에서 LED로 교체되는 것만으로도 정말 많은 조명부문의 에너지 소요량을 줄일 수 있답니다.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 서귀포시 동부 보건소>
액티브 기술 중 마지막으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입니다.
모든 사업 대상지에 태양광을 설치했던 것은 아니였지만 전열교환기 설치보단 자주 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제주도 사업대상지에는 태양광이 설치되어있던 현장들이 많았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할 경우, 건축물 내 자립적인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관리비용 측면에서 많은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즉, 건축물 내 1차 에너지소요량 또한 많이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 여수 서도 보건진료소>
현장조사를 다녀보면, 그린리모델링 병행공사 중에서는 백색 차열도료 페인트를 이용한 ‘Cool Roof’ 가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백색 차열도료 페인트는 기존 초록색을 띄는 우레탄 방수에서 백색을 이용해 건물로 유입되는 태양에너지를 반사시키는 장점이 존재하는데 이는 표면온도 상승을 원천적으로 방지시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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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부권 – 조선대학교 정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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